디저트카페 전문 브랜드 ‘스트릿츄러스’가 신촌세브란스 병원 푸드코트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디저트는 더 건강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스페인 전통 방식의 수제 츄러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2014년에 설립된 스트릿츄러스는 귀리, 렌틸콩 등 슈퍼 곡물로
매일 준비되는 신선한 반죽과 콩기름보다 산패율이 낮은 100% 프리미엄 카놀라유로 튀겨 바삭한 식감에 건강을 생각하는 디저트 브랜드이다.

스트릿츄러스 관계자는 “2016년도에 본사에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손님 중에 암환자가 계셨는데, 츄러스를 드시고 암이 나아서 감사하다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믿기지 않는 내용이었지만, 매장 오픈 때 이 내용이 생각났다”며 “오픈 후 매장을 지켜보니 아이들과 엄마들이 츄러스를 받아들 때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병원 생활에 지쳐 있는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잠시라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입점 제안은 많이 받았지만, '튀긴 음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좋지 않은 시선들이 있었다. 이번 신촌세브란스 병원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식 전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트릿츄러스’는 지난 2020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나트륨, 당류 등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2020년도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 관리 유공 처장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을 기반으로 미국의 FDD(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승인 받은 스트릿츄러스는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직영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스트릿츄러스는 총 7개국의 해외 파트너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디저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78166694710